↑↑ 제1회 익산연탄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다트게임에서 고기를 맞추자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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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익산민족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연탄축제는 작가와 함께 하는 톡톡콘서트, 연탄·도서 기부, 프리마켓, 3행시 백일장, 캘리감성체험, 연탄구이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제1회 익산연탄축제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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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대한한돈협회 익산지부의 기탁품 돼지고기는 연탄불 고기구이, 꼬치구이 체험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외 달고나·교복·캘라그라피 등 각종 체험들도 관람객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 지난 9일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열린 제1회 익산연탄축제에 많은 인파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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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당초 톡톡콘서트에 참여키로 했던 안도현 시인이 불참해 큰 아쉬움을 샀다.

안도현 시인은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라고 시작되는 ‘너에게 묻는다’ 시로 유명해 이번 연탄축제 콘셉과도 맞아 톡톡콘서트에 기대가 모아졌던 것.

한편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따뜻한 연탄을 소재로 한 조형물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 연탄불에 둘러앉아 고기구이· 꼬치구이를 해 보며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연탄을 사용하던 시절을 이야기 해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 제1회 익산연탄축제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가 신귀백 익산민예총 회장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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