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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구조출동, 교통사고보다 벌집제거가 많았다
익산소방서 지난해 화재·구조·구급현황 분석 결과
환자발생 구급출동 증가, 화재발생 부주의 압도적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11일(목)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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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소방서 소방관이 시민들의 요청을 받아 출동, 벌집을 제거하는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 익산신문
익산지역 소방관들의 지난해 구조출동건수에서 벌집제거가 교통사고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 발생에 따른 구급출동건수는 증가하고 있고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익산소방서가 화재·구조·구급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화재발생 건수는 총 295건으로 전년대비 23건(8.5%), 인명피해는 15명(사망2, 부상13)으로 전년대비 3명(25%)이 각각 증가했다.

화재에 따른 재산피해는 35억3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8억9600만(115%) 증가했다.

화재발생 원인으로 부주의가 135건(45.7%)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63건(21.4%), 기계적 요인 38건(12.9%), 화학적 요인 6건(2%)순으로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89건(30.2%), 공장시설 25건(8.5%) 동식물시설 20건(6.8%)순으로 분석됐다.

구조 출동건수는 전년대비 119건(2.3%) 감소한 총 5,027건이고, 구조인원도 684명으로 전년 대비 136명(16.5%) 감소했다.

사고종별로는 벌집제거(1,028건 24%), 교통사고(1,007건 23..8%), 동물포획(562건 13%)순으로 나타났다.

구급 출동건수는 1만7072건으로 전년대비 190건(2.3%) 증가하였고, 이송인원은 5,353명으로 전년 대비 52명(1.0%) 증가했다.

환자 발생 유형별 현황은 질병(6,974명 62.4%)으로 가장 높고, 사고부상(2,401명,21.4%), 교통사고(1,502명 13.4%), 비외상성손상(177건, 1.5%) 순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 한 점은 연령별 이송현황으로 작년 대비 고령인(60세 이상)에 대한 이송환자비율이 전년대비 437명(3.1%) 증가(2016년 5156명 46.9%, 2017년 5593명 50.0%)하여 전체 환자의 50%(5,593명)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이는 도농복합의 도시이면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만성질환자의 증가 및 노화로 인한 사고부상의 증가로 분석되고 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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