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문제점을 느끼던 교사 및 강사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해결책을 찾아보기 위해 개별 모임을 만들면서 설립된 창의융합교육연구회(대표 조진욱. 이하 연구회)는 창의과학교육 진흥 및 교육복지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과학문화의 저변 확산 및 교육복지의 발전에 기여함이 목적이다.

연구회는 설립 이후 지역 및 전국단위 과학행사의 진행을 통해 STEAM-“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e(수학)-을 접목시킨 융합인재교육을 지향하여 어린이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과학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창의융합교육연구회 조진욱 대표

ⓒ 익산신문

조진욱 대표는 “과학과 수학의 이론, 개념정립, 공학과 기술의 실생활 연계 활용적용, 예술의 감성적인 면을 기초 과학기술에 접속을 시도하고 있다”고 연구회를 소개했다.

이어 “연구회는 ‘착한(과학)교육’, ‘착한복지’를 기본방향으로 각 지역의 교사 및 강사들의 모임을 운영하려 한다”며, “창의융합교육 및 교육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연구, 개발, 보급을 위한 연수 및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창의융합교육연구회는 전국단위 연구회로 발전을 도모하여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착한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에 ‘SW를 활용한 백제로의 3D시간여행’이 당선되어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창의사회’ 구현에 바탕이 되는 인적자원 양성과 새로운 융합형역사교육(3D-History)을 실시하고 있다.

↑↑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연구회 사무실 전경

ⓒ 익산신문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축구’, ‘3D 프린팅’, ‘실험과학’ 교실 등 참여에 대해서는 창의융합교육연구회(http://www.edusteam.or.kr)로 문의(063-836-3383) 하면 된다. / 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