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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부송 꿈에그린' 아파트 3월 분양 가능할까
시공사 한화건설 분양일정 3월로 예정했으나
백제웨딩홀 철거과정서 돌발사고로 변수 발생
익산시민들 한화건설에 곱지않은 시선도 악재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15일(목)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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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송동 꿈에 그린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 익산신문
익산시 부송동 1102번지 옛 백제웨딩홀 자리에 신축될 주상복합아파트 ‘익산 부송 꿈에그린’ 단지가 오는 3월 분양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예고대로 차질없이 분양이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익산지역 최고층(38층) 아파트 단지가 될 ‘익산 부송 꿈에그린’의 전용면적 59~134㎡, 4개 동, 총 626가구를 오는 3월에 분양할 예정으로 돼 있다.

한화건설이 ‘익산 부송 꿈에그린’ 분양시기를 3월로 잡은 것은 6.13지방선거와 일정과 지난해보다 한 달 늦은 설 연휴(2월 15~18일)일정으로 상반기 분양 일정이 촉박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에서 아파트 신규 분양물량이 적은 실정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단지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익산 부송 꿈에그린’의 3월 분양 일정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이다.

돌발변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신축하기 위해 백제웨딩홀 철거작업이 광주 소재 업체인 <주>중천산업개발에 의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달 3일 철거작업장 전면을 가리고 있던 4층 높이의 파이프 철골 구조물이 강풍을 견디지 못해 (무왕로)쪽으로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민들의 불안은 물론 하루가 넘는 시간동안 교통통제로 인한 교통혼잡, 경찰 및 행정력 낭비 초래 등 적잖은 유·무형 손실이 빚어졌다.

또 고용노동부익산지청 현장 조사결과 대규모 공사현장이어서 위험작업장으로 분류 재해위험방지계획서를 사전에 제출해야 하는 사업장임에도 재해위험방지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철거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나 열흘 가까이 공사중지명령을 받아 공사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따라서 한화건설이 ‘익산 부송 꿈에그린’ 3월 분양을 위해 익산시로부터 공급승인을 제때 받을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시공사인 한화건설이 익산과 악연을 갖고 있는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익산 시민들에게 부정적 이미지가 심어진 것도 분양에 결코 호재로 작용되지 않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화그룹은 40년여전 엄청난 재앙을 몰고왔던 이리역폭발사고 가해자격인 한국화약㈜을 모태로 해서 성장한 기업인 가운데 지난해 11월 11일 열린 이리역폭발사고 추모행사 및 익산시 상생방안 제안에 무관심을 드러내 곱지않은 시선이 쏠려있는 상태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익산 부송 꿈에그린’ 분양과 관련 “지역내 최고층으로 프리미엄 랜드마크가 될 것이고 익산 핵심 입지에 위치해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등 이용이 편리하며, 어양초·중, 부천초, 영등중 등도 가까워 교육 환경도 우수한데다며 단지 주변으로 부송공원, 두레공원, 익산중앙체육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점 등을 내세우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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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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