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영등동 약촌오거리 부근에 신축되고 있는 4성급 호텔컨벤션 건립 공사 현장. 2월 19일 현재 철골구조가 4층까지 올라가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멀리 뒤편으로 어양동 e편한세상 아파트가 자리하고 있다./익산종합비지니스센터 건물 5층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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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업단지를 관리·지원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4성급 호텔컨벤션 건립사업은 민간투자기업 <유>웨스턴라이프컨소시엄(대표 정해성) 시행으로 지하 1층 지상 11층에 161실의 객실과 900여명을 수용할수 있는 세미나·학회·기업회의 등의 시설을 갖춰 금년 8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지난해 6월 23일 착공식이 열렸다.

↑↑ 익산시 영등동 약촌오거리 부근 국가산단내에 건립되고 있는 4성급의 호텔컨벤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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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컨벤션이 계획대로 건립될 경우 호텔다운 호텔이 없는 익산지역의 관광숙박 인푸라가 확충될 뿐 아니라 익산을 주개최지로 해서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10월 12∼18일)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25∼29일)때 대거 몰려오는 체전 선수단 및 임원 등을 수용, 숙박난을 덜게 해줘 전국체전 성공적인 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호텔컨벤션 건립사업은 2월 하순 현재 철골 구조가 4층까지 올라간 상태로 40%의 공정률을 보여 계획공정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웨스턴라이프컨소시엄 관계자는 “호텔컨벤션은 당초 전체 건물을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됐으나 공기를 단축시키기 위해 공사비가 1.5배가 더 소요됨에도 지상 4층까지를 철골 구조로 시공하고 있다”며 밝혔다.

이어 “오는 8월까지 완공한뒤 시험운영을 통해 전국체전 개최전날인 10월 11일에 그랜드 오픈을 하기 위해 돌관작업도 감수하고 있다”면서“가장 큰 변수는 날씨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관계자는 “일각에서 전국체전 전 컨벤션호텔 오픈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난해 착공이후 비가 잦아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시행사에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현 공정대로라면 전국 체전 개최전 오픈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홍동기 기자

↑↑ 익산시 영등동 약촌오거리 국가산단내에 4성급 호텔컨벤션 건립 착공식이 지난해 6월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 김일재 도행정부지사,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김도종 원광대 총장, 최병선 익산상의 회장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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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영등동 약촌오거리 부근에 신축되고 있는 4성급 호텔컨벤션 건립 공사 현장. 2월 19일 현재 철골구조가 4층까지 올라가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멀리 뒤편으로 어양동 e편한세상 아파트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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