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난달 22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에 아동·청소년들이 깊은 관심을 드러낸 모습/자료사진

ⓒ 익산신문

여성가족부와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장애 성 인권교육은 특수학교·장애 비장애 통합학급 및 장애시설의 아동·청소년들이 교육대상이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교육은 매뉴얼에 따른 대상별 10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들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늘어나고 장애인의 인 권에 대한 사회적 공담대가 형성되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과 성폭 력예방교육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성 인권교육은 지난 2016년 지역의 장애 아동·청소년 600명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5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이같은 교육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사후 의식 변화 조사결과 25%가 넘는 높은 의식변화 결과를 보여줬다.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만족도조사에서도 97%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교육문의는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063-834-1399로 하면 되고 이메일접수 만 가능하다.

도성희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기보호와 인지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 학생들의 성폭력과 폭력예방 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