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 전경.

ⓒ 익산신문

시는 그동안 관내 조경수재배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친환경퇴비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처음 시비재원 1000만원을 확보해 친환경 퇴비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지난 1월 조경수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재배규모 및 소요량을 조사하고 이달에 임가 20곳을 최종 선정해 조경용퇴비 1916포를 배정했다.

이로써 조경수 재배 임업인이 선호하는 친환경 조경용퇴비를 포대당 가격 5800원 중 5220원(90%)을 지원해 임가에서는 580원(10%)만 부담함으로써 임업 경영비를 덜어 줄 것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업현장에서 친환경퇴비 시용을 통해 고품질·안전한 임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익산산림조합을 통해 금주 중 임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퇴비 공급에 관한 사항은 익산산림조합(☎843-1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길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