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말 또는 올해 1월 초에 정식한 익산 탑마루 수박이 이번주부터 도내에서 첫 출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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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탑마루 수박은 지난해 12월말 또는 올해 1월 초에 정식한 1기작 수박으로 도내에서는 익산서 첫 출하를 시작으로 정읍, 고창, 부안, 진안 등 순으로 출하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시는 탑마루 수박 판로 확대와 수박 공선 출하회 활성화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해 익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수박 공선회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탑마루 수박 명품화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 익산시는 26일 익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수박 공선회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탑마루 수박 명품화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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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재배면적은 184ha로 망성·용안·용동·왕궁면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박 조기출하를 통해 타지역과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제고시켜 탑마루 수박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탑마루 수박은 비파괴 당도선별을 통해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 상품만 엄선해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로 출하되고 있다. /길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