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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성희롱 등 없는 건강병원 만들기 선포식
지난 7일 노사 공동으로 캠페인 활동 적극 전개 약속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11일(월)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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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최두영(좌) 원광대학교 병원장과 전현규(우) 노조 지부장은 지난 7일 ‘폭언·폭행·성희롱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병원을 만들기’ 선포식을 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지난 7일 노사공동으로 ‘폭언·폭행·성희롱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병원을 만들기’ 선포식을 갖고 따뜻한 병원 만들기에 나섰다.
앞서 원광대병원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구성원 상호간 존중하는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폭언·폭행·성희롱을 예방하는 우선과제라는 인식을 함께했다.
이날 최두영 병원장과 김종윤 행정처장을 비롯 류정임 간호부장, 노동조합 전현규 지부장 등 3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 노사 공동선포식 함께 캠페인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원광대병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과 작업장 폭력에 관한 설문지를 통해 폭언, 폭행, (성)폭력에 관한 요구도 조사를 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교직원 보호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3개월에 한 번씩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캠페인 실시에 나선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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