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 1동 관계자가 폭염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있다.

ⓒ 익산신문

영등1동은 지난 8월 초부터 독거노인 11가정을 방문해 선풍기와 쿨 매트를 전달하고 폭염 피해 주의사항과 행동요령을 설명하면서 취약계층의 폭염 극복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130여명 대상으로 복지통장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및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자원봉사자 등 3개 기관 86명으로 구성된 노인돌봄서비스 안전망을 구축했고 폭염피해 예방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개별적인 안전 확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안전돌보미 사업 일환인 복지통장들을 활용해 쿨 스카프 53개를 전달했다.

한편 동에서는 지난 7월말에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19개 경로당에 대형수박 38통(65만원)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108명에게 두유 108상자(78만원)을 건강식으로 전달했다.   

한명란 동장은 “폭염이 물러날 때까지 취약계층 안전관리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지원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대영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