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보건소 김재광 소장이 18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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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정보통신기술과 건강검진 빅테이터를 모바일 앱·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 등을 스마트 기기에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건강검진 결과 혈압·혈당이 높거나 복부비만, 중성지방 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전담 인력팀(의사·간호사·영양사·체육지도사·코디네이터)도 구성돼 대상자가 건강, 운동, 영양 등의 전문 상담과 건강관리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상담 및 대상자의 생활을 통해 모바일 앱으로 건강수치, 건강생활 실천 여부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측정돼 보건소로 전송되며, 보건소는 대상자의 건강상태 및 나쁜 생활습관 변화여부를 통해 건강위험요인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 계획을 제시한다. 

김재광 소장은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 추세를 반영한 사업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박대영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