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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제 도입 '익산문화관광재단' 뜰까
익산시, 익산문화재단 관련 개정조례안 입법예고
익산문화재단, 관광영역 추가 조직확대개편 추진
재단 운영 책임·전문성 등 위해 대표이사체제 도입
관련 조례 시의회 통과및 관련 예산 확보여부 주목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04일(목)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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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문화재단 로고.
ⓒ 익산신문
올해 12월 30일로 설립 10년을 맞게 되는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 익산시장)의 명칭이 익산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되고 대표이사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익산시는 ‘익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달 19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익산문화재단이 조직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조직설계 등을 위해 1950만원을 들여 지난 5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조직진단 및 활성화방안 연구 용역을 실시해 나온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입법예고된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지역문화를 근간으로 하는 관광발전트렌드에 맞춰 문화관광 정책의 유기적 수립과 운영을 위해 ‘익산문화재단’을 ‘익산문화관광재단’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하고 재단 운영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제를 도입한다는 것.

시는 이달 10일까지 단체나 개인의 의견을 수렴, 이달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제213회에 상정해 심의의결되는 대로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익산문화관광재단으로 조직 확대개편과 대표이사제 도입에는 당연히 적잖은 예산증액이 뒤따를 수 밖에 없어 시의회 심의를 무난히 통과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익산문화재단 조직진단 결과 △현재 인원에 비해 과다한 업무△문화재단의 대내외적 대표성의 부재와 위상하락△시민들과의 온-오프 밀착 및 연계성 부족△재단 자체의 체계적이고 목적의식적인 홍보력 부족 등의 문제가 드러난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1국 3팀 체제를 2국5팀 체제로 전환하고, 정원이 25명인데 반해 13명에 불과한 현원을 늘리기 위해 정원을 22명으로 조정해 2020년까지 증원하되 금년 하반기에 최소 인원 5명은 선발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문화재단의 독립성·창의성·자율성 확보를 위해 현행 비상근 상임이사 체제를 상근 대표이사 체체로 전환이 과제로 부각됐다.

이와함께 익산예술의 전당과 조직통합 및 운영이 장기과제로 제시됐으며 조직현신을 위해 국장-팀장-센터장 임기제 및 (내부)다 공모제 도입과 직급 세분화 및 직급별 명칭체계 개선이 요청됐다.

익산문화재단은 익산시장이 당연직 이사장을 맡고 있으나 그동안 무보수(업무추진비 월 100만원) 상임이사가 실질적으로 이끌어와 책임성이 크게 떨어져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2년 임기의 상임이사를 제1대~제3대까지 전직 공무원이나 정치인 등 비예술문화 분야 인물이 맡아오다 지난 2016년 7월 이수근 상임이사가 중도 사퇴에 따른 보궐공모를 거쳐 김영규 익산예총 회장이 취임해 잔여임기일인 올해 3월 14일까지 겨우 6개월여만 근무한뒤 물러나 지금까지 공석상태이다.

한편 지난 2016년 4월 출범한 전북관광문화재단은 처음부터 연봉 6600만원대 대표이사 체제로 출범했고 2005년 설립된 전주문화재단은 책임성 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비상근 상임이사를 연봉 4000만~5200만원의 상근 대표체제로 전환했다.

지난 2015년 10월 설립돼 익산문화재단보다 역사가 짧은 완주문화재단 역시 비상근 상임이사로 운영하다 올해부터 상근 상임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업무수당도 익산보다 많게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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