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는 14일 오후 5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마동 솜리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정헌율 시장과 신규공무원과 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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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익산시에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뒤 정식임용을 받지 못한 공무원이 기존 실무수습자 49명과 신규자 33명 등 모두 82명에 이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익산시는 기존 실무수습자 49명과 신규자중 17명 등 모두 66명을 이달 15일자로 정식임용해 실무부서에 배치하는 것.

이번에 임용에서 제외된  신규자 16명은 실무수습을 받게 된다.

↑↑ 신규 공무원 남녀 대표가 정헌율 시장앞에서 선서를 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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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발령되는 신규공무원의 성비를 보면 남성이 32명, 여성이 34명으로 여성이 더 많다.

이에앞서 14일 오후 5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마동 솜리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신규공무원과 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공무원을 대거 임용발령하게 된 것은 민선 7기 조직개편에 따라 일부 부서가 신설되고 업무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며 “그동안 인력이 부족한 부서의 공백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공무원 임용식장에 참석한 신규공무원들은 긴장된 표정을 하고 있는 반면, 부모들은 흐뭇한 미소를 띠고 신규공무원이 임용장을 받을 때마다 힘찬 박수로 그들의 앞날을 축하해 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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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임용 공무원 대표로 임민영 씨는 부모님에게 드리는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며 신규공무원으로 임용되기까지 올바르게 자라도록 헌신하신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참석하신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개인별로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발령 부서에서는 신규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환영의 의미로 꽃다발을 전달했다.
/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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