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소라산~영등소라성당 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구간 위치도. 3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성고등학교 정문에서 후문까지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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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학생 및 영등동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소라산~영등소라성당 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등하교 및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해소는 물론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소라산~ 영등동 소라성당을 잇는 학교법인 남성학원 동쪽 우회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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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이 도로는 익산 남중동 지역에서 영등동으로 이동하는 우회도로로서 성모사거리의 교통정체를 피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한 데 비해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많아 사고의 위험이 상존했다.

또한 남성학원 산하 남성고를 비롯 남성여고·남성중·남성여중 등 4개 중·고생들의의 통학로임에도 불구하고 인도가 없어 학생 및 보행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실정이었다.

김용조 시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공사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 공간을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통제로 인하여 시민이나 학생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기간 중 편입지장물 철거·도로굴착 등으로 이달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성고등학교 정문에서 후문까지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이 통제된다./홍동기 기자

↑↑ 학교법인 남성학원 동쪽 우회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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