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남중동에 위치한 익산산림조합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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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소규모 생산 현황을 일제 조사후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할 계획이며, 조경수 재배기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조합은 지난 4월 11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경수생산 현황 파악을 위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5월 13일까지 파악한 조경수생산 현황을 1차로 전국 산림조합에 조경수 판매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또 온라인 직거래사이트에도 순차적으로 등록해 조경수 생산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김수성 신임 조합장이 조경수 생산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뒤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조경수 재배현황을 파악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수요와 공급을 원활하게 중개할 수 있는 중간 고리 역할을 해 조합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유통경로가 투명하지 않아 가격왜곡이 심한 조경수 거래를 최소한 생산자와 구입자가 서로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인 것이다.

또한 비조합원도 소문을 듣고 조경수생산 현황자료를 제출하고 있어 조합에서는 이와 더불어 조합의 근간이 되는 조합원 가입을 통한 출자금 증대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김수성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에서도 조경수 생산자들과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고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