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 하계봉사단 200여명이 6월 25일 학생회관 앞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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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하계봉사단 200여명은 25일 학생회관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조를 이뤄 총 16개 마을로 진출, 과수원과 논·밭일, 비닐하우스 작업과 배수로 정비 등의 일손돕기에 나섰다.

총학생회가 주관해 매년 이뤄지는 하계 농촌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 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 터득 등 올바른 인성 형성의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봉사활동 전체일정을 완료한 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 교과목 2학점이 인정되며, 총학생회는 봉사활동 참여 학생들의 미숙함으로 인해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집행부를 중심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어지도록 이끌고 있다.

한편, 원광대는 25일 발대식 직후 봉사활동 지역으로 떠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시행하고, 지도교수 등 교직원을 현장에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 /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