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소방서 인화119안전센터 청사 모습. ⓒ 익산신문

소방청과 ㈜한샘이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노후청사 환경개선 사업에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 인화119안전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익산소방서 인화119안전센터는 시가지 내 유흥주점 등의 다중이용업소와 숙박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구시가지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2002년 준공돼 20여년 이상 노후된 청사로 직원들의 근무여건은 매우 취약한 편에 속하고 있다.

익산소방서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 선정을 위해 전 부서의 취약점을 파악·분석 후 가장 노후화가 심한 청사인 인화119안전센터를 사업 후보지로 제출했으며, 소방본부·소방청 및 ㈜한샘 담당자 등과 지속적인 업무협의 등을 통해 사업 선정의 성과를 이뤄냈다.

김상곤 서장은 “노후청사 환경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현장대원의 근무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도움을 주신 한샘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총 2곳으로, 선정 대상에게는 ㈜한샘에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6,000만만원 상당 노후청사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