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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핫한 영화들이 온다. ‘2017 인디피크닉’ 개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서 7월 5-7일, 12-14일 상영
상영작 펑크 음악 다큐멘터리 '노후 대책 없다' 눈길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7년 06월 22일(목)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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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다음달 5-6일, 12-14일 두번에 걸쳐 상영하는 서울독립영화제 ‘2017 인디피크닉’ 섹션 포스터. | | ⓒ 익산신문 | |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다음달 5-7일, 12-14일 두번에 걸쳐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2017 인디피크닉’ 다양한 섹션 영화를 상영한다.
지난 2004년 처음 시작해 올해 14회를 맞은 ‘인디피크닉’은 시기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독립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기획한 순회 상영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화상영은 평소 대형극장 한 곳에서 상영하는 영화만 관람해야 하는 시민들에게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향유권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2017 인디피크닉’ 섹션 상영작은 가출청소년과 트랜스젠더의 목소리로 불행이 만연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꿈의 제인'(관객상),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최고의 단편만 모아 상영하는 단편 섹션 '여름밤', 또 펑크 밴드로 살아가는 개개인들의 사회적 연대가 돋보이는 유쾌한 다큐멘터리 '노후 대책 없다'(대상)가 상영된다.
특히 '노후 대책 없다'는 펑크 음악 다큐멘터리로, 펑크 음악 속에 치열한 젊음을 여과 없이 담아 지난 2016서울독립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받았고,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독립 영화들 중에서 가장 성공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다음달 7월 6일 오후 7시 상영예정이며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다양한 영화 섹션에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아역 배우 김향기, 김새론이 주연을 맡은 위안부 소재 '눈길'과 상영만 하면 매진을 달성해 화제가 된 여성들의 사랑을 그린 영화 '연애담'(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경쟁 부문 대상)를 비롯 돈 없고, 빽 없고, 능력은 없지만 무식하게 씩씩한 주인공들이 '남성 사중창 대회'에 도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델타 보이즈'가 상영된다.
'델타 보이즈'는 7월 13일 오후 7시 감독과 배우가 함께 익산을 찾아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익산 ‘2017 인디피크닉’은 7월 5일-7일, 12일-14일 상영되며 선착순 입장이다. 자세한 상영 안내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www.ismedia.or.kr 이나 070-8282-8078로 하면 된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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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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