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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 춘포초교서 '가족사랑음악회'
인근 초교 학생 및 학부모까지 참석
클래식∙대중가요 접목한 축제 한마당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26일(화)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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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지난 20일 춘포초등학교(교장 정규석) 강당에서 ‘가족사랑음악회’ 공연을 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지난 20일 춘포초등학교(교장 정규석) 강당에서 ‘가족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일환으로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평소 어울림 학교를 통해 지역내 화합을 중시하는 춘포초교는 이번에 좋은 공연을 다함께 즐기고자 인근 천서초등학교와 동산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님들까지 초청해 뜻깊은 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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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족사랑 음악회는 수년간 공연 중 관객 반응을 통해 최고의 음악회로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클래식과 뮤지컬 대중가요를 접목시켜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학생 및 학부모들은 공연 시간 내내 눈을 떼지 못하고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학생은 "티비에서나 보던 클래식 공연을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게 되어 정말 즐겁고 신났다"며 "다음에도 또다시 보고싶다"고 말했다.
정구석 교장은 "문화예술 공연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내 여건상 학생들의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던게 사실이다"며 "학교 차원에서라도 꾸준히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춘포초교에서 열린 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가요로 지역과 소통함은 물론 다함께 즐기는 문화향기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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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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