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익산문화원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전국 나라사랑 청소년 백일장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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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선열들의 애국심을 본받아 보훈선양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결과 대상(전북서부보훈지청장상, 8명), 최우수상(익산시장상, 8명), 우수상(익산문화원장상,16명), 지도교사상(익산교육장상, 8명) 등 총 40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분들이 있기에 지금 우리가 있는 것 같다"며 "스필버그같이 유명한 영화감독이 되어 독립유공자분들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나라사랑과 보훈이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사랑정신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길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