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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한 (유)상상나래(대표 조진욱)가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창의융합교육 진흥 및 사회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교육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달 14일 (유)상상나래(대표 조진욱)에 따르면 2020년도 지역사회 교육복지활동에 적극 힘써 제7회 전라북도창의융합축전(전북도청), 홀로그램(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 과학문화활동(한국과학창의재단), 방과후마을학교(익산교육지원청), 다꿈진로교육(전라북도교육청), 국보문화재원천소스제작(문화재청·전북도·익산시) 등을 진행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과 백제역사문화(헤리티지)를 융합해 초·중·고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지원사업을 진행, 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진로교육에도 도움을 줬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진행한 ‘2020년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은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지를 4차 산업혁명으로 다시 조명해 백제역사체험을 활성화시키고, 문화유산이 첨단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로 참여자와 소통하는 디지털 헤리티지(Digital Heritage)를 실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과 융합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재를 박제화 된 유적이 아닌 체험하는 문화재로 느끼게 만들었으며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유)상상나래 조진욱 대표는 “2020년 사업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에서 더욱 성장하고 싶다”며 “여러 지원사업으로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 익산의 문화역사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인 (유)상상나래는 지난 2013년에 ‘창의융합교육연구회’로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 내 학생 대상 AI(인공지능), 드론, 로봇, 3D 프린팅, VR/AR, 코딩 교육 등 2021년도에도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첨단과학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