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2017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서 전북서부보훈지청 직원과 익산마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정성껏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 익산신문

전북서부보훈지청 직원과 익산마한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명은 지난 2일 모현동에서 정성껏 버무린 김장김치 1000포기를 익산지역 저소득계층과 전북 6개시·군 보훈가족 5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선우 지청장은 “2014년부터 이어진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의 김장나눔 행사는 겨울철 김장을 걱정해야하는 보훈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춘오 회장은 “적은양이지만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가 보훈가족에게 보탬이 되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봉사단체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케했다.

한편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1997년 창립해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지역내 최고의 클럽으로 성장했고 150여명의 회원들이 단결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길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