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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회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꽃 작품을 7점 전시했고, 우수 계통 선발을 위해 스프레이 국화 25계통·스탠다드(대국) 국화 5계통 등 30계통을 대상으로 육종전문가와 재배농가(전북국화연구회 회원)·소비자의 평가를 실시했다.

금후 선호도가 높은 계통은 품종보호출원 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화 품종육성 성과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29종의 신품종을 개발했다.

올해에는 스프레이 국화 3품종(노란색 폼폰형·살구색 겹꽃)이 품종등록됐다.

특히 스탠다드 국화(조화용)인 ‘백옥’은 첫 번째 자체 개발로 재배심사 중에 있다.

주요 특징은 저온기 생육이 왕성하고 묘 정식 후 절화까지 소요기간이 10일정도(신마 대비) 짧고, 선명한 백색 화색을 지녔다.

한편 진성용 도농업기술원 원예과 연구사는 “국화 신품종 지속 개발과 현장보급 확대를 위해 국내외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개발에 주력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기 기자

↑↑ 진성용 전북도농업기술원 원예과 연구사가 국화 신품종 현장평가회에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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