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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김남수 대표,100만원 기탁
붕어빵아저씨 · · · 매년 나눔실천하는 기부 천사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27일(금)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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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 기부천사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62) 대표가 지난 26일 익산시청 복지청소년과를 찾아와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한다"며 100만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익산 기부천사로 통하는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62) 대표가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며 또다시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6일 오전 익산시청 복지청소년과를 찾아와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평화를 기원하며 벅찬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그의 손에는 '남북정상회담 성공기부' 문구가 쓰여있는 현금이 든 종이봉투와 '대한민국은 한민족 땅' 이라고 새긴 흙이 담긴 비닐봉투가 들려 있었으며, 각 봉투마다 푸른색의 선명한 한반도기가 눈길을 끌어 그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김 대표는 원광대병원 맞은편에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1000여 만원)를 이어오고 있는 익산의 대표 기부천사다.
또한 2015년 전국적인 감염병인 메르스 사태시 예방지원 사업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더하고 있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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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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