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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신청사 건립위치 논란 언제나 수그러드나?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원, "현 청사에 신축 재고돼야" 주장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15일(토)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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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원이 이달 14일 제217회 1차 정례회 폐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청사 건립 위치를 남중동 현 청사로 고집하기보다 월성동 종자시험장부지 또는 제3의 장소로 이전 방안을 반드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익산신문
익산지역의 최대 현안의 하나인 익산시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신축장소를 둘러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익산시는 남중동에 건립된지 50여년이 경과된 현 시청사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D급 판정을 받아 청사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국가공모사업인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07년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을 당시 청사 위치를 둘러싼 지역 간 갈등 등으로 신청사 건립이 좌절됐던 점과 신청사 건립 위치를 다시 변경할 경우 주민의 이해관계가 얽혀 합의점을 찾기 어렵고 갈등만 부추길 우려가 크며 재원조달 용이성 등을 들어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방식을 채택했다.

시는 신청사를 현 청사부지에 지하 1층·지상 10층의 연면적 3만9271㎡ 규모로 건립키로 하고 올 1월 31일 신청사 기본계획(안)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데 이어 하반기 지방재정투융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실시설계에 나서는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서둘러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신청사 건립부지 이전 주장과 관련 “현 청사부지는 익산시 인구의 약 76%가 밀집돼 있는 중요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익산시 전역과 대중교통망이 편리하게 연계돼 있어 대다수 시민이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다”며 “이전 주장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일축하고 있다.

이럼에도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원(영등2·삼성·부송동)은 이달 14일 제217회 1차정례회 폐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청사 건립 위치를 현 청사로 고집하기보다 월성동 종자시험장부지 또는 제3의 장소로 이전 방안을 반드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진 의원은 “2018년 3월 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그리고 금년 5월에는 초선의원들 9명이 최근 신청사를 건립한 강원도 원주와 춘천, 경기도 용인시를 비교 견학을 실시한 바 3곳 모두 신청사 건립 당시 여유롭다던 주차장이 현재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인구감소·원도심의 공동화로 시청사 이전 신축 시 도심의 경쟁력이 약화된다는 이유로 현위치만을 고집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다수의 시민들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며 “신청사 건립시 청사내 근무하는 약 1500여명 공무원과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주차 공간을 감안할 경우 최소한 1200대 이상의 주차공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계획중인 769면의 주차장으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실제 건립에 따른 추가비용 또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러 정황과 다양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서는 현위치 청사에 신축계획은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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