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금마면 서동공원옆에 조성된 서동농촌테마공원에서 지난 16일 점드락 북적북적 농촌체험 직거래장터’행사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를 동반 가족단위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농촌관광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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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금마면 서동공원옆에 조성된 서동농촌테마공원이 최근 농촌관광체험과 풍성한 장터로 변해 조성이후 최대인파인 2000여명을 끌어모았다.

서동농촌테마공원은 익산시가 관내 대표적인 관광형 농촌테마공원 육성 목표로 국비 50억원과 시비 83억원 등 총 133억원을 투입돼 7만9430㎡부지에 농경 체험장·주말농장·꽃동산·마공원 등의 다양한 체험형 시설이 갖춰져 사업추진 7년여만에 올해말 준공한다.

이런 가운데 서동농촌테마공원에서 삼락농정 농촌관광활성화 도모 등을 위해 지난 16일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지역 농촌활력지원단과 마을만들기협의회 주관한 ‘점드락 북적북적 농촌체험 직거래장터’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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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드락 북적북적 농촌체험 직거래장터’에는 익산지역 체험관광 마을·휴양마을·포구마을 등의 주민들이 각종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축협에서 소고기 및 돼지고기를, 농촌마을 주민들이 생산가공한 고품질 농산물 특가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설치됐다.

또 좌도농악·버스킹공연·판소리와 익산시립풍물단의 풍물공연 등이 펼쳐졌고 장승깎기·손바느질 시연·대형윷놀이·단체줄넘기·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등도 재현돼 축제의 분위기가 넘쳤다.

이날 행사는 농촌과 도시민, 농촌과 농촌사람들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도 기획돼 예상인원 1000여명의 2배인 2000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룬 것.

농촌체험부스에는 관내 지역복지아동센터·어린이집· 유치원, 일반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600여건의 사전 예약이 접수되었고 특히 일부 체험은 접수받은 지 이틀 만에 인원을 모두 마감되는 현상도 빚어졌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한꺼번에 많은 체험을 할 수 가 있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시민은 “농촌체험거리와 전통놀이마당을 둘러보니 내가 어릴 적 해보았던 기억에 가슴이 설레고,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기뻤다”며 “점드락 장터처럼 한곳에서 여러 가지 놀이와 체험을 즐기고 한가위 장도 볼 수 있어 알찬 장터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익산시 미래농정국 유희환 국장은 “이번 행사가 의외로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이를 통해 서동농촌테마공원과 익산의 우수한 농촌관광자원을 시민에게 알리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더욱 알차게 꾸미고하고 발전시켜 익산의 대표적인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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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금마면 서동공원 옆 7만9430㎡부지에 국비 50억원과 시비 83억원 등 총 133억원을 투입해 조성한서동농촌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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