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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0만명선 붕괴 우려,현실 되고 말았다
익산시 인구 11월말 기준 29만 9948명
전달·1년전比 각각 197명, 850명 감소
전입보다 전출· 출생보다 사망수 많아
시민들 멘붕…각종 불이익 우려 커져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7년 12월 01일(금)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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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노인의 날 행사가 열린 지난 10월 17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 모인 익산지역 노인들
ⓒ 익산신문
2017년 연내 익산시 인구 30만명선 붕괴 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익산시민들의 심리적 저항선인 30만명선 붕괴 현실화로 시민들의 충격이 적잖고 교부세 감액·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축소·국회의원 수 축소 등 각종 불이익과 호남 3대 도시의 위상 추락 등의 우려가 높아질 것을 보인다.

익산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관내 11월말 현재 주민등록상 인구는 29만9948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인구수는 한달전 30만 145명에 비해 197명이 줄은 것이다.

1년전 30만 798만명과 비교해선 850명이나 감소했다.

이로써 정부의 도·농통합정책에 따라 지난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해 익산시가 발족된 이후 30만명을 항상 웃돌았던 인구가 처음으로 30만명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익산시 인구는 탈농현상과 저출산 등으로 2000년대부터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4.13 시장재선거로 취임한 정헌율 시장이 인구늘리기 드라이브 정책을 펴 일시적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전출인구가 전입인구보다 많고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아 감소세를 꺾지 못한 셈이다.

11월 한달동안 인구 증가수가 3099명(전입 2924명·출생·155명·기타 22명)인 반면 감소수는 3296명(전출 3116명·사망 175명출생·기타 5명)으로 감소수가 증가수보다 197명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년동안 익산시 인구는 감소세→증가세→감소세→증가세→감소세 등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곡선을 그리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 10월~12월 감소, 올해 1~3월 증가, 4월 감소, 5월 증가, 6월~11월 감소 등의 양상을 보인 가운데 1년전에 비해 결국 850명이 줄은 것이다.

한편 국내적으로 저출산 현상에다 지역적으로 취업 및 학업을 위해 수백여명의 청년층이 타지역로 빠져 나가고 있음에도 익산시 인구가 올들어 상반기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은 인구늘리기 시책이 강력히 추진된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익산시는 올들어 인구담당서 부서 신설·주소전입 고교생 및 대학생에 학자금 지원·출산장려금 대폭 상향 등으로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쏟았다.

그 결과 올해 주소 전입 고교생 및 대학생이 25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전출 및 사망 등에 따른 자연 감소 인구가 매달 200여명에 달하고 있어 감소세를 뒤집지 못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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