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7~18일 열린 익산역 앞 청년 푸드트럭 ‘별밤아래’ 행사 장면./사진 익산문화알림이 이선정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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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도시재생 주민공동협의체와 중앙상가 번영회는 자발적으로 익산역 동편 주차장 앞 문화축제거리에서 12월 매주 목・금요일(오후 6~9시) 기존 푸드트럭 협동조합과 협의해 푸드트럭을 연장 운영하겠다는 의견을 시에 제출했다.

별밤아래는 도시재생 주민공동협의체가 주변 상가들의 동의를 얻어 진행하며 운영에 필요한 전기는 주변 상가에서 지원한다. 또한 기타 필요 비용도 주민들이 모아 지원한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운영하는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푸드트럭 운영은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희망과 열망이 담겨있다”며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원도심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