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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재단 이하·대표이사 이병천)이 올해 새롭게 조성하는 문화터미널 익산과 남원에 9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는 것.

재단은 오는 27일 익산공용버스터미널과 28일 남원공용버스터미널에서 교통편을 기다리는 터미널 이용객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예술과 사람이 머무는 문화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한 '문화터미널 문화 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문화터미널 문화 봄'은 ‘문화 봄·문화 감·문화 품’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익산에서 펼쳐질 ‘문화 봄’은 어쿠스틱 밴드 크림과 국악크로스오버 모던판소리의 버스킹 공연, ‘문화 감’은 손수건 페인팅 문화예술 체험, ‘문화 품’은 의상체험, 사진촬영의 문화사진관으로 꾸며진다.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문화터미널 문화 봄' 프로그램은 생활 속 문화· 행복한 일상으로의 문화를 활성화하고 문화가 있는 날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문화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