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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죠"
제99회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김영한(64)씨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19일(금)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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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9회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김영한(64)씨
ⓒ 익산신문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99회 전국체전이 지난 18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전국체전 마지막 날,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폐회식장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문화공연·인기가수의 공연도 연이어 펼쳤고 선수단과 지역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축하했다.  

이처럼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던 배경에는 지난 7일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주신 분이 있어 서다.   

그는 바로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김영한(64)씨로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이른 시간에 나와 늦은 밤까지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매일같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부산 출신으로 현재 모현동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7공수 특전여단에서 34년의 군 복무를 마치고 2012년에 전역한 전직 군인이다.   

익산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살아온 그는 제대 후 7년 9개월 동안 공원청소·헌혈봉사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는 익산자원봉사센터 헌혈봉사회장·자원봉사 홍보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말이 필요 없는 봉사왕이다.  

그런 그가 체전자원봉사자로 참가하게 된 이유는 익산이 전국체전 주 개최지로 선정된 만큼 익산시민의 자부심을 갖고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특히 그는 자원봉사자로서 경기장 안내·안내문 부착·분실물을 접수 등 종합상황실에 들어오는 민원을 공무원들과 함께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

이처럼 전국체전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다방면으로 뛰어다니며 구슬땀을 흘리는 그의 모습을 보며 시민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익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봉사자로 참여해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전국체전이 끝나고 25일부터 시작하는 장애인체전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 하며 뿐만 아니라 내년 서울 전국체전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또한 헌혈을 41년간 해오고 익산자원봉사센터 헌혈봉사 회장직을 맡으며 헌혈 캠페인을 펼치는 등 헌혈봉사에 대한 관심도 많고 주말에는 심폐소생술 프로그램 체험지도 강사로 참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든 찾아가고 있다.

그는 “봉사를 하면서 얻는 값어치가 크며 무엇보다 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며 “끝까지 사회에 헌신적이고 솔선수범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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