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출범 목표인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게 될 종합처리장이 들어설 예정인 함열 제4산업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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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 따르면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2월말 창립이사회 개최 후 전북도 허가를 받아 4월 내에 재단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5월 내 출범할 계획이다.

앞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법인 설립을 위한 초대 임원(상임이사 1명, 비상임 이사 8명)과 감사(2명)을 선출했다.

또 함열읍 제4일반산업단지 5,945㎡ 규모의 가용부지를 확보했다.

시는 올해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비를 확보한 후 농산물 전처리시설, 농산물 가공과 상품화,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종합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급식·공공급식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지역만의 차별화된 먹거리 전략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교급식 식재료 전 품목 공급과 지역 축산물 공급·로컬가공품 개발·가격경쟁력 확보 등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 수수료 절감을 통해 급식의 질 향상을 도모케 된다.

또한 중소농가의 원예농산물 생산량 전량 판로 확보를 목표로 공공기관·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처에서 더 나아가 외식업과 기업급식 등 민간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게 될 서부권 로컬푸드 직매장도 오는 9월 개장 목표로 순조롭게 건립이 되고 있다.

이와함께 그동안 소외됐던 고령농·여성농·귀농인 등 중소농 중심으로 농가 조직화를 진행 중이며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 보전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