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흥동 신흥공원내 유채꽃이 만발한 모습. ⓒ 익산신문

익산시 신흥공원과 용안생태습지에 조성된 유채꽃이 최근 만발해 시민 및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달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흥동 신흥공원 내 3,000㎡와 용만면 용안생태습지 내 20,000㎡ 규모로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3월에 유채 씨앗을 파종했다.

↑↑ 용안면 용안생태습지 유채꽃이 만발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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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까지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녹색도시과 관계자는 "유채 꽃말인 명랑함과 쾌활함처럼 시민들이 신흥공원과 용안생태습지에서 가족들과 산책하며 쉼의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녹색정원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공원에는 백일홍·목마가렛 등으로 꽃바람정원을 조성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용안생태습지는 활짝 핀 꽃잔디와 중앙광장에 설치된 맷돌 조형물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 잔디광장 공사가 완료되면 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는 용안생태습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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