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대 익산시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 좌측부터 예결특별위원회 한동연 위원장, 김연식 부위원장, 임형택·김용균·최종오·김충영·장경호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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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는 이달 23일까지 9일간 회기 일정으로 열리는 제228회 임시회 개회식을 15일 갖고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 활동하게 될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 구성 결의안을 상정의결했다.

이에따라 제3기 예결특별위는 기획행정위 김연식·임형택, 보건복지위 김용균·최종오, 산업건설위 김충영·장경호·한동연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전체 의원 25명중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예결특별위는 기획행정위·보건복지위·산업건설위 등 3개 상임위 소속에서 각 2명씩, 예결특별위원장을 배출하는 상임위에 1명이 추가 배정된다.

제8대 시의회 제3기 예결특별위 위원장은 산업건설위 몫이 돼 산업건설위 소속 예결특별위원이 3명이다.

시의회는 묵계로 현재 의장과 부의장·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 선임에서 일단 제외하고 있다.

제3기 예결특별위는 이날 본회의가 끝난뒤 별도로 회의를 갖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뽑았다.

제3기 예결특별위 위원들은 올해 추가경정 예산안, 전년도회계연도와 올해 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1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는  권한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예결특별위 위원들의 위원장 선출은 7명의 의원중 장경호·임형택 등 2명의 의원이 퇴장한 가운데 실시돼 한동연 의원이 5표를 얻어 당선됐다.

장경호·임형택 의원의 퇴장은 예결특별위원장 배출 차례가 된 산업건설위에서 장경호 의원을 내정한 것과 달리, 호선에 의해 투표가 이뤄지는 것에 대한 반발로 해석되고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