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7-06-27 오후 06:29: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시민여론광장
알림방
자유게시판
익산신문에 바란다
 
뉴스 > 가볼만한곳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세곡을 나르던 분주한 포구의 마을, 성당면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7일(목) 10:1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아기자기한 산지가 옹기종기 남북으로 뻗고,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는 산 좋고, 물 좋은 고장. 조선 영조 때 나라의 세곡을 모아 보관·관리하던 성당창이 있던 포구의 물안개가 아름다운 고장 성당면.
↑↑ 편백나무숲
ⓒ 익산신문
# 40여년 마을주민의 정성이 모여 이룬 치유의 땅, 편백나무 숲
600년의 역사를 가진 두동마을. 마을 뒷 편에 쓸모없는 야산에 편백나무를 심어 가꾼 지 40여년이 지나고 제법 숲의 모양새를 갖추었다. 하늘로 높이 곧게 치솟은 편백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차있다. 피톤치드 때문일까? 숲 속의 공기는 상쾌하다. 편백나무 숲 특유의 내음도 좋다. 기분 탓이겠지만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몸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장과 심폐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살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덕분에 2008년 일반인에게 개방된 이후 편백나무 숲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 명실상부한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책로의 왼편은 치유의 숲, 오른편은 생명의 숲으로 나뉘어, 치유의 숲에는 둥치의자를 생명에 숲에는 나무 벤치와 평상을 설치하여, 방문객들로 하여금 편하게 피톤치드를 양껏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성당면 두동교회
ⓒ 익산신문
# 남녀칠세부동석, 두동교회
유교 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삼강오륜(三綱五倫)을 바탕으로 조선이 500년의 역사를 만들었다. 오랫동안 백성들의 정신에 깊게 자리 잡은 유교 사상 때문이었을까? 초기 기독교의 교회 건물에서는 특이한 점이 있었다. 바로 건물의 모양이 “ㄱ”자로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형태의 교회는 전국에게 2개가 존재하는데 그 중하나가 성당면에 있는 두동교회다.
 
‘부부유별’과 ‘남녀칠세부동석’과 같은 말에서 볼 수 있듯, 남녀사이에 엄격한 구분을 지었던 그 시절, 하나님께 올리는 예배도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드릴 수 없었나보다. 1929년에 만들어져 당시 건축물의 형식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교회는 조용한 시골마을과 제법 어울리는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ㄱ’의 독특한 건물을 만들어 그 중앙에서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각각의 공간에 남·녀가 따로 모여 앉아 예배를 드렸다. 교회 안의 오래된 풍금과 통나무로 만든 종탑이 교회의 오랜 역사를 말해주는 듯하다.
 
전국에 단 두 곳 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75호(2002년 4월)와 한국기독교사적지 제4호로 지정되어 있다.
 
↑↑ 교도소 세트장
ⓒ 익산신문
# 천만관객의 영화가 탄생한 곳, 성당교도소 세트
교도소 7번방에 일어난 아름다운 기적, 대한민국 눈물도두, 7번방의 선물이 만들어진 곳이 익산에 있다.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교도소 세트장으로 만든 성당교도소 세트장이 바로 그곳이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로 유명한 ‘지강혁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홀리데이’ 촬영을 시작으로 그 동안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영화와 드라마가 잘 되면서 자연스럽게 교도소세트장은 유명세를 탔고, 익산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차가운 콘크리트의 높은 교도소 담벼락과 쇠창살로 된 정문이 교도소 특유의 삭막한 분위기를 그럴싸하게 연출하고 있다. 세트장의 철제기둥 및 낡아 보이는 나무 바닥, 빛바랜 페인트 칠 등 교도소의 현실감이 넘치는 인테리어는 마치 진짜 교도소에 방문한 기분을 자아낸다.
 
↑↑ 성당면
ⓒ 익산신문
석양이 아름다운 금강변에 위치한 성당포구마을. 금강변을 따라 자전거 길이 생기고 바로 용안면 생태공원이 인근에 있어 주말이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성당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식감이 일품인 우어(회)를 맛볼 수 있는 고장.
 
성당면에 들러 건강도 챙기고, 영화 속 명소에서 즐거운 추억을 한 번 만들어 보는 것도 주말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일 것이다.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김성중 경찰서장 보직 6개월 연장 ..
익산시 하반기 정기인사 7월 중순 ..
현직 총경급 이상 10명 배출 이리고..
익산시 무보직 6급 공무원 119명…6..
【사설】익산시 공무원 비리 수사 ..
【인사】새 익산경찰서장에 이상주 ..
KTX익산역 서부진입도로 이래도 되..
‘약촌오거리’ 익산 랜드마크로 떠..
익산출신 김덕룡,장관급 민주평통 ..
"경찰소환 언제든 응해 진실 가리고..
최신뉴스
착공식때 화환 대신 쌀 받아 이웃..  
(주)하얀보석 봉사단, 귀금속단지 ..  
익산시, 선남선녀 미팅 프로젝트 '..  
속보=법원, 익산시 백모 전 국장 ..  
원광고, 익산 최초교내에 '작은 평..  
신천지자원봉사단, 세계헌혈의 날 ..  
전국 대표 농악, 익산 총 집결 흥..  
원광대생 200여명 '학점도 따고 농..  
신임 이상주 익산署서장 "시민과 ..  
익산시 제2회 추경예산안 8월에 편..  
“불안해요…팔봉동 파출소 부활시..  
이춘석 무슨 발언했길래? 국민의당..  
【부음】박헌재 익산상공회의소 상..  
익산시 B 전 국장, 오늘 오후 구속..  
전북서부보훈지청, 제4회 익산시민..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sanpress@hanmail.net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