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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정직 무기삼아 정도 걷는 신협 이끌터"
우리신협 김한주(61) 신임 이사장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23일(금)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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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신협 김한주(61) 신임 이사장.
ⓒ 익산신문
신협 중앙회 사업평가 2년 연속 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신협 신임 이사장에 김한주 전 부이사장이 취임했다.

김한주(61) 이사장은 지난 13일 우리신협 제 45차 정기총회 자리에서 약 1500여명의 조합원들의 만장일치로 무투표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 이사장은 "신협에 오래 몸담으며 보고 배웠던 노하우를 이제는 온전한 나의 몫으로 신협을 이끌어 가는데 쓰일 생각을 하니 너무나 설렌다"며 "앞으로 신뢰와 정직을 무기삼아 정도를 걷는 투명한 우리신협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취임한 그는 지난 10여년간 우리신협이 괄목한 성장을 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운 신협 역사의 산증인.

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그는 20대 초반 전자공부를 하기 위해 이리시로 상경, 엔지니어부터 LG전자 대리점 사장까지 고생을 하며 '고객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히 삶을 살던 중, 평소 그의 모습에 반한 상인들의 추천으로 동부시장 상우회 회장까지 역임하게 된다.

상우회 회장을 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선 김 이사장은 2000년 당시 우리신협 전신인 마동신협 이사장의 권유로 최연소 이사를 엮임해 신협에 첫발을 내딛는다.

그는 당시 "조합원 한분 한분을 가족처럼 소중히 모시겠다"는 생각을 갖고, 그들과 자주 만나 대화하며 불편사항이 없는지 챙기는 등 항상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을 대했다.

그런 모습에 반한 조합원들은 지인들에게 신협을 소개했고, 이에 갈수록 조합원 수는 증가하며 자본금도 덩달아 상승해 자산 1070억, 조합원 9270명을 보유한 거대 신협으로 탄생하게 됐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김 이사장은 조합원 총회에서 무투표로 신임 이사장에 당선되는 영예까지 안았다.

김 이사장은 "젊은시절 사업을 하며 쌓은 노하우(신뢰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제공)를 금융업을 하는 우리신협에 동일하게 적용하겠다"며 "돈이 필요한 조합원이 조합을 방문해 대출을 해오던 관례서 벗어나 직접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찾아내어 대출을 하는 방문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협운동의 지상목표는 바로 누구나 잘사는 복지사회 건설이다"며 "그런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15년 전 익산시민음악회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노인복지시설, 장애우 등 소외계층을 찾아 다니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조·자립·협동의 신협운동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을 신뢰와 서비스로 모시겠다"며 "신협은 혼자서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 여러분과 더불어 함께 갈것이다"고 강조했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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