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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과 청소년 자원봉사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5월 4일 이리남성여자중학교(학교장 황호준)와 봉사동아리 ‘꿈나래’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개설된 주말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과 장애인들이 함께 쿠키와 간식을 만들어 사회복지기관에 직접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꿈나래’동아리 담당 한지선 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알고 청소년 시기부터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여 생활 속에서 봉사하고 실천하는 삶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엄양섭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매우 뜻깊고, 학교 연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리남성여중 봉사동아리 ‘꿈나래’는 2015년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봉사동아리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전국 자원봉사 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및 2023년 익산시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수기 공모사업에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등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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